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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LLM Core AI, 북미 최대 IT 부품업체와 파트너십
LLM 코어 AI, 북미 최대 IT 부품업체와 파트너십
서울대 딥러닝연구실서 스핀오프 노바엔진으로 GPU 최적화 성공 파트너십 계기로 북미공략 속도
김태성 기자
매일경제 원본 링크: https://www.mk.co.kr/news/it/11995171

서울대학교 조선해양공학과 딥러닝연구실(DLLab)에서 스핀오프한 ‘LLM 코어 AI, Inc.’는 지난 19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새너제이 소재의 컴퓨터 하드웨어 및 정보통신(IT) 부품 유통업체 MA Labs(랩스)와 글로벌 인공지능(AI) 인프라 최적화 및 유통을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1983년 설립된 MA 랩스는 현재 메모리, 저장장치, 프로세서 유통 분야의 북미 최대 기업이다. 단순한 부품 공급을 넘어, 델(Dell), HPE 등과 협력해 ‘AI 팩토리’ 구축의 핵심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LLM 코어 AI는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자사의 최적화 엔진을 MA 랩스 서버 라인업에 프리인스톨(Pre-install)하고, 전 세계 데이터 센터 고객들에게 이를 공급할 예정이다.
LLM 코어 AI의 핵심 경쟁력은 ‘노바 엔진(Nova Engine)’이다. 대부분의 인공지능(AI) 기업들이 개발 편의성을 위해 파이썬 기반의 범용 프레임워크를 사용하지만, 이는 하드웨어 자원의 30~40%를 낭비하는 ‘소프트웨어 세금(Software Tax)’을 발생시킨다.
LLM 코어 AI는 C++ 등을 활용해 그래픽처리장치(GPU)의 텐서 코어를 직접 제어하는 최적화에 성공했다.
엘리아스 쿠리 MA 랩스 부사장은 “MA 랩스의 강력한 하드웨어 공급망에 LLM 코어 AI의 노바 엔진이 결합하면 기업들은 동일한 비용으로 두 배 이상의 AI 생산성을 확보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LLM 코어 AI는 이번 파트너십을 계기로 북미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낼 방침이다. 최근 급성장 중인 ‘에이전틱 커머스’ 분야에서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가 완벽히 통합된 ‘엣지박스-노바(EdgeBox-Nova)’ 솔루션을 선보여 실제로 매출을 거둔다는 목표다.
김태완 서울대 조선해양공학과 교수 겸 LLM 코어 AI CEO는 “2026년은 모든 사물과 프로세스에 AI 에이전트가 이식되는 ‘에이전틱 경제’의 원년”이라며 “가장 경제적이고 강력한 AI 인프라를 MA 랩스와 함께 전 세계에 보급해 한국의 소프트웨어 최적화 기술이 글로벌 표준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